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보바스기념병원’(사진)이 오는 5월 4일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재활서비스와 노인요양 전문 의료기관인 보바스기념병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본관 1층 야외광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제14회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보바스어린이의원 난치성 어린이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을 위한 후원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후원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외에 미니음악회, 민화 그리기, 공 던지기, 즉석사진 인화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바스기념병원 재단기획실 사회공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은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영국 보바스 부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보바스재단으로부터 직접 병원이름 사용을 인증 받아 2002년 전문치료기관으로 개원돼 운영되고 있다.
성남=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