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5월 1~4일 상반기 2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507함 등 함정과 경찰관이 참가해 8개 분야에 대해 강도 높은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울진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확립과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함정 승조원의 개인별 역량 강화 제도를 도입, 기존의 평가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5월 3일 강구 동방 40km 해상에서 사격 훈련이 예정돼 있어 인근을 오가는 선박과 어선의 주의가 요구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