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파주시의 개별주택 수는 2만1240호로 지난해 대비 491호 증가됐고 가격은 전년 대비 2.79% 상승해 인근 시·군 대비 평균적인 상승률을 보였다.
앞서 파주시는 개별주택 가격산정 및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파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 심의에는 파주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 12명과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했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파주시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 세정과 과표팀에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