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30일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퓨처파이트’ 출시 3주년을 맞아 인포그래픽을 공개, 누적 이용자 수가 7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게임 내 임무에 가장 많이 참전한 영웅 캐릭터로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가 각각 남·여 영웅으로 나타났다.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와 ‘루나 스노우’는 게임을 통해 마블 세계관에 합류한 오리지널 캐릭터가 됐으며 악당 ‘타노스’ 처치 횟수는 1100만회를 돌파했다. 가장 인기있는 유니폼으로는 ‘로키’의 ‘레이디 로키’와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의 ‘스타 라이트 아머’가 꼽혔다.
아울러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 3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개시한 ‘3주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통해 로그인 시 매일 보상을 지급하고 마지막 날인 30일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 ‘헐크’ 등 ‘티어 2 선택권’을 증정한다. 또 이달 30일부터 56일간 매일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게임 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8일에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300여명의 이용자를 초청해 ‘3주년 기념 시네마 데이’를 개최했다. 최근 개봉한 마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상영회를 열고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마블 퓨처파이트는 지난 25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테마를 바탕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다음달 중 두 번째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