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압감 못 이기고 떠난 황선홍 감독… 서울 이을용 대행 체제로

중압감 못 이기고 떠난 황선홍 감독… 서울 이을용 대행 체제로

기사승인 2018-04-30 21:25:20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한 황선홍 FC 서울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FC 서울 구단은 “황선홍 감독이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29일 구단에 사의를 밝혔다”고 30일 전했다.

구단은 황 감독의 사의를 하루만에 수용했다. 구단은 “팀의 빠른 안정을 위해서 이을용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 올 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은 지난 주말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2승 4무 4패 승점 10점으로 9위에 처져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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