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여건 만들어 나가겠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여건 만들어 나가겠다"

기사승인 2018-05-01 15:17:18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의미 있는 날이 됐으면 한다"며 "교육현장에서도 노동과 직업선택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교육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근로자의 날에도 자녀 문제로 편히 쉬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거나 한편에서는 안심하고 일터로 나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맞벌이 부부가 자녀들 때문에 걱정하는 불편은 겪지 않도록 방과후 학습프로그램을 보강하고 학교 휴업일도 탄력적으로 결정하도록 유도하는 등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방과후 교실이나 돌봄교실 교사들도 근로자지만 부득이하게 출근해야 한다"면서 "이들에 대한 휴일수당을 보조하고 휴일 대체인력 투입 등 맞춤형 지원과 사기진작책도 지자체와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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