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상상발전소', '예체능·방과 후 교실 운영 확대'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교육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며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혁신전략을 통해 행복한 경북 교육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미래 교육과 교실 혁명의 청사진은 '상상발전소', '예체능·방과 후 교실 운영 확대' 등이다.
상상발전소는 학생들이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핵심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예체능·방과 후 교실 운영 확대를 통해 학교 내 수업 다양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