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홍진경이 참견인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그녀는 90년대 ‘영자의 전성시대’의 산증인답게 ‘개그 콤비’인 이영자와 유행어 ‘안 계시면 오라이~’를 완벽하게 재연하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회에는 홍진경이 참견인으로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홍진경이 드디어 오늘(5일) 참견인으로 등장한다. 90년대 ‘영자의 전성시대’에서 이영자와 ‘개그 콤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녀는 참견인들의 요청으로 이영자와 오랜만에 합을 맞췄다.
공개된 사진처럼 홍진경과 이영자는 깜찍한 안무와 유행어 ‘안 계시면 오라이~’를 당시와 똑같이 재연했고, “(25년 만에) 처음 맞춰본다~”라며 감회에 젖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홍진경은 요즘 이영자가 인기에 도취돼 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는가 하면, 셀럽파이브로 생애 첫 화보 촬영을 한 송은이의 모습을 본 뒤에는 원조 모델의 위엄을 과시하며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자아낸다.
시청자들의 웃음을 빵빵 터트릴 참견인 홍진경의 활약상은 5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