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승언(29)이 일반인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황승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황승언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주인공과 교제 중인 사실이 맞다”며 “두 사람은 이제 막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승언이 입시 학원 원장으로 알려진 두 살 연상 남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황승언의 지인은 이 매체에 “황승언의 남자 친구는 30대 초반이지만 유명 입시학원 원장을 맡을 정도로 능력이 좋은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뮤지의 곡 ‘걔 소리야’(Feat. 한해, 황승언)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승언이 직접 출연한 해당 뮤직비디오에 남자친구의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뤄졌다.
2009년 영화 ‘요가학원’으로 스크린에 발을 들인 황승언은 빼어난 미모로 데뷔와 동시에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황승언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시간’으로 돌아온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