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미투에 속내 밝힌 송은이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운 일… 아직까지도 어려워”

김생민 미투에 속내 밝힌 송은이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운 일… 아직까지도 어려워”

기사승인 2018-05-06 06:56:03

송은이가 데뷔한지 26년 만에 처음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인으로, 또 콘텐츠 제작자이자 기획자로 활동하며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송은이와 완벽주의 매니저의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9회에는 매니저의 제보로 송은이의 일상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송은이의 매니저는 인터뷰에서 “제가 모르는 스케줄이 너무 많고 누나가 너무 바쁘세요”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방송 스케줄뿐 아니라 회사의 CEO로서의 개인적인 스케줄도 아주 많다고.

이날 송은이는 차에 올라타자마자 각종 서류를 확인하고 끊임없이 전화통화를 하는 등 매니저가 말할 타이밍을 잡지 못할 정도로 한순간도 쉬지 않고 바삐 일했다.

송은이가 향한 곳은 자신이 직접 기획한 걸그룹 셀럽파이브의 화보 촬영장. 멋지게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그녀는 촬영이 끝나기가 무섭게 짙은 화장을 지우지도 못하고 회사로 이동해 홀로 야근을 했다.

송은이는 “사업을 하다보니까 의도치 않게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 ‘김생민의 영수증’ 같은 일”이라며 김생민 미투 사태를 언급했다.

이어 송은이는 “리스크를 생각하고 일에 임하지만 한 편으로 제가 놓치는 상황이 있다. 아직까지도 어렵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같이 바쁜 송은이의 일상을 제보한 매니저는 첫 등장부터 군기 바짝 든 빈틈없는 일처리로 눈길을 끌었다. 꼼꼼히 송은이를 모니터링하는 등 마치 ‘매니저의 정석’과 같은 그의 완벽한 모습은 참견인들의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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