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안승환, 촬영 틈새 시간 활용 만렙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안승환, 촬영 틈새 시간 활용 만렙

기사승인 2018-05-07 11:28:36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안승환이 촬영 틈새 시간 활용 만렙의 경지에 올랐다. 극 중 시니컬한 천재 해커 전인태의 모습이 아닌 오롯이 안승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일상 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대본 연습부터 게임, 만화책 읽기까지 그가 무한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승환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사도찬(장근석 분)의 사기단 ‘스위치팀’에서 천재 해커 전인태로 분한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이다.

7일 안승환의 소속사 태양이엔티 인스타그램에는 촬영 쉬는 시간을 깨알같이 사용하는 안승환의 모습이 공개됐다.

우선 안승환은 스위치팀에서 프로페셔널한 천재 해커 전인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최첨단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화려한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극 중에서 그는 시니컬한 성격의 소유자로 냉철하게 사건을 파악하는 뇌섹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안승환이 현실에서는 촬영 쉬는 시간을 이용해 자신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는 순둥순둥한 반전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그는 틈새 시간을 활용해 휴대용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가 하면 만화책을 읽으면서 순도 100%의 무공해 웃음을 발산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이 느껴진다.

또한 안승환은 대기실에서 진지하게 연기 연습을 하며 각 잡힌 신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휴식 시간에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연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진정성 넘치는 모습에 이번 주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옛말에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안승환은 노력은 물론 촬영 대기시간까지 즐거움으로 승화, 공사다망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노력과 즐김 두 가지 덕목을 모두 갖춘 인재임을 증명하고 있어 앞으로 펼쳐갈 그의 연기 인생이 꽃길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승환은 ‘초코파이’, ‘맥도날드’, ‘박카스’ 등 다수의 광고를 통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최근 tvN ‘모두의 연애’와 ‘크리미널 마인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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