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 연합대는 7일 일산호수공원 및 원마운트 일원에서 열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여, 자전거 등의 안전운행에 대해 알렸다고 밝혔다(사진).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자전거 및 이륜차 안전운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연휴를 맞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원마운트를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봄철 자전거 이용이 많아지는 것과 관련해 안전모 착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시민안전지킴이는 오는 13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장 내 순찰을 돌며 꽃배 운영장 사건사고 관찰, 안전위해요소 신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지난해 2월 구성된 고양시 시민안전지킴이는 지역을 잘 알고 안전의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고양시민들로 구성됐다”며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여성 및 청소년안심귀가 서비스 지원, 청소년 안전생활 지원, 안전생활위험요소 점검 및 신고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