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봉황로 문화의 거리, 신기한 3D 트릭아트 '시선 집중'

경주 봉황로 문화의 거리, 신기한 3D 트릭아트 '시선 집중'

기사승인 2018-05-09 14:03:45

경북 경주 봉황로 문화의 거리 '3D 트릭아트'가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거리 바닥에 3D 페이팅을 통한 트릭아트를 제작, 보는 사람들에게 신기한 낮섦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트릭아트는 '잃어버린 세계, 신라'를 주제로 마치 하늘에서 옛 신라 왕경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게 표현했다.

또 세밀한 음영처리와 원근법으로 높은 수준의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킨다.

특히 천연기념물 경주개 '동경이'를 쓰다듬으며 함께 옛 고도를 내려보거나 멀리 신라인들의 불러보는 모습,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등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상권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관 디자인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봉황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야외영화제, 그림그리기 대회, 보물찾기, 소꿉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잠재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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