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 마지막 주말은 안동으로

봄 여행 마지막 주말은 안동으로

기사승인 2018-05-09 21:58:14

경북 안동시는 4월 말에서 5월 초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이즈발레단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 공연을 이달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또 같은 날 임동면 지례예술촌은 한지 등 만들기 체험행사와 ‘토요 고택 작은음악회’를 연다.

도산서원, 민속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유교랜드는 봄 여행주간 동안 입장료를 할인한다.

그랜드호텔과 게스트하우스, 고택 등 숙박업소와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안동찜닭 골목상가도 할인행사에 동참키로 했다.

안동시티투어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관광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안동민속촌 이원모와가는 국화차 무료체험, 원이엄마 타로사랑점, 안동관광지도 게임, 캘리그라피 편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월영교 일원에서 짚풀공예체험으로 안동만의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봄 여행주간인 4월28일에서 5월 13일까지 주요 숙박업소에 예약하기 힘들 정도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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