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대구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 김형섭 과장은 근정포장, 성보학교 장경희 교감 등 5명은 대통령표창, 매동초 조영주 교사 등 4명은 국무총리표창, 공산초병설유치원 김진희 교사 등 150명은 장관표창, 동산초 임은주 교사 등 283명은 교육감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그간 묵묵히 교육현장을 지키는 선생님들 중 학부모로부터 추천받은 19명의 교사가 ‘아름다운 선생님 인증패’를 받는다.
근정포장을 받은 시교육청 학교생활문화과 김형섭 과장은 학생 생활지도의 전문가로서 대구 Wee스쿨인 ‘마음이 자라는 학교’와 민간위탁형 대안학교인 대구해올중·고등학교 설립을 주도했고, 처벌보다는 학생인권 중심의 관계회복 교육 실현 등 대구 학생 생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행복역량교육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한 자부심과 더 큰 사명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면서 “선생님들의 사랑과 열정이 대한민국교육수도 대구의 자랑”이라고 밝혔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