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소통교육’ 프로그램 ‘오키토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모공감클래스 오키토키는 넷마블이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가족 소통‧관계 증진 프로그램 게임소통교육의 일환이다. 기존 ‘찾아가는 교육’에 더해 학부모와 교사가 게임 문화의 가치와 진로, 건강한 소통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오픈형 강의다.
오는 5월 24일 ‘게임과 사회’, 6월 21일 ‘게임과 직업’, 7월 19일 ‘게임과 문화’ 주제의 총 3회차 강의가 열리며 서울시 중구 ‘스페이스 아트1’에서 게임, 심리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학부모가 참여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키토키는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며 참가 희망자는 넷마블이 안내하는 구글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2016년부터 게임소통교육은 게임을 매개로 학부모와 자녀 간 소통을 증진하는데 기여해왔다”며 “이번 행사는 학교 방문 형태였던 기존 교육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사회, 직업,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게임의 효과와 기능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