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대표 수산물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울진군은 9~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울진붉은대게 등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형형색색의 맛을 선보이고 식품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무료시식 행사를 통해 붉은대게살 볶음밥, 대게딱지장, 붉은대게 다리살, 고로케 등 10여종의 식품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대경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붉은대게와 가공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수출 확대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