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한국항공대학교 강의동 107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 ‘소나기’(소셜벤처로 나는 기업한다)를 개최한다.
한국항공대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쉐어링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유명 소셜 벤처기업가들의 소셜 벤처 창업 및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소셜 벤처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소셜플랫폼(푸딩 황윤식 대표), 업사이클링(터치포굿 박미현 대표), E-Sports(게임컬쳐랩 변성철 대표)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소셜 벤처기업으로의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42개의 사회적기업(인증사회적기업 24개, 예비사회적기업 18개)이 활동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