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업의 역사”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개교 70주년 맞아

“한국 농업의 역사”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개교 70주년 맞아

기사승인 2018-05-10 18:18:53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박기훈)과 농업생명과학대학 총동문회(회장 문영식)10일 오전 국제어학원에서 농업생명과학대학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곧 경상대의 역사이다. 경상대의 70년 역사가 19481020일 경남도립 초급 진주농과대학 개교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1948년 농학과 1개 학과로 출발한 농과대학은 625전쟁의 와중에도 1951년 임학과, 1952년 축산학과 등 학과를 늘려 나갔다. 1954년에는 농과대학 학업과 연구에 필수적인 연습림을 개장했다. 

특히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2개 사업단, 대학특성화사업 2개 사업단, 농림기술연구센터 지원사업,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됨으로써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경쟁력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70주년을 기념해 조무제 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 박창명 전 병무청장, 장규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 농업생명과학대학을 빛낸 49의 명단을 발표했다. 또한 우수 연구성과 24선도 뽑았다. 

박기훈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은 이번 농업생명과학대학 개교 70주년 기념식은 우리나라 농업과 생명산업의 역사와 발전상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하는 것이라며 인류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는 세계 속의 농생대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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