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11일 총장실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파견식을 가졌다.
글로벌 현장학습사업(교육부)에 최종 선정된 간호학과 3학년 최아영, 김혜원 학생은 오는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16주간의 일정으로 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WITCC)에서 현장실무 능력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제화 현지 적응력·실무능력 향상, 전공 관련 해외산업체 현장체험, 외국문화 이해도 향상 등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협의회가 추진한다.
선린대는 매년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최아영 학생은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준 대학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이 보고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변효철 총장은 "이번 기회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