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9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공공근로사업 31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15명 등 총 46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시작일 현재 만18세 이상 영양군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자,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건축물 등)이 2억 원 이하인 자 이다.
참여자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월평균 115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가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참여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교육, 건강진단 등이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영양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