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박물관 ‘세계인의 날’ 기념, 우표기획전 열어

우표박물관 ‘세계인의 날’ 기념, 우표기획전 열어

기사승인 2018-05-15 16:42:35
우표박물관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5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서울 명동중앙우체국 지하2층에서 우표 기획전시회를 연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우표박물관은 정부 100대 과제 중 다문화정책과 연계해 다문화사회, 해외 수교·교류, 한국 전통문화와 생활양식을 담은 우표 약 16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법무부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인의 날 사진공모전’ 3개년도 수상작(2016~2018년)을 나만의 우표로 제작해 세계인의 날 행사장과 우표박물관에 전시한다. 박물관 측은 세계 각국과 공동 발행한 수교 기념우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표박물관 임정수 관장은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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