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 떠나자

동해안 따라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 떠나자

기사승인 2018-05-15 17:20:07

경북 포항시가 관광지와 먹거리가 결합된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상품을 전국에 알리고자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작가들과 함께 1박2일 일정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국여행작가협회는 전문여행작가 단체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됐다.

이들은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작가들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KTX를 타고 울산에 도착해 십리대숲과 주전어촌체험마을, 경주의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걷기와 읍천항 벽화마을 등을 답사했다.

포항에서는 오어사, 죽도시장,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를 탐방했다.

이어 포항 대표 먹거리인 물회, 대게요리,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 집밥 등 동해안 별미를 맛보는 코스를 둘러봤다.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 최소 출발인원 20명이다.

여행 비용은 당일 관광 3만원, 1박2일 성인 12만9000원·소인 12만5000원이다.

시는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을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동해味행'을 오픈해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동해味행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르고 관광지와 음식을 경험한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오는 28일 당첨자 65명을 선정,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을 통해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관광지와 다양한 음식들의 홍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5권역(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인 포항~경주~울산이 공동 추진한다.

이 관광상품은 포항 현대항공여행사, 경주 금아여행사, 울산 베스트여행사가 취급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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