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는 화성시청이 주관하는 ‘2018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0일부터 ‘자녀인성 부모교육 전문가 심화 자격증 과정’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7월 26일까지 화성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운영되는 이번 자격증 과정은 올바른 자녀 인성교육관, 긍정적 부모-자녀관계, 효율적 부모역할, 자녀의 정서발달 지원, 개별화 교육방법, 교류분석기법 등 부모교육 전문가로서 갖춰야할 교육내용을 전한다.
과정을 이수하고 전형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자녀인성 부모교육 전문가 심화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는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에 등록된 자격증으로, 장안대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공동명의 수료증과 한국전문상담학회 명의로 발행된다.
우완기 장안대 총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물리적 공간, 디지털적 공간, 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성교육의 중요성은 그 어느 시기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에 우리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