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립 48주년, 고객 최우선 실천 다짐

BNK경남은행 창립 48주년, 고객 최우선 실천 다짐

기사승인 2018-05-21 19:30:53

BNK경남은행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고객 이익 최우선, 고객 의견 상품ㆍ서비스 반영, 고객 금융 편익을 위한 첨단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 최고의 전문가 양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 고객 가치 실천을 선언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1일 창립일(5월22일)을 하루 앞두고 본점 대강당에서 황윤철 은행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련하고 경남ㆍ울산지역 우수 학생 220명에게 총 2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72년부터 지금까지 경남ㆍ울산지역 우수 학생 5163명에게 총 30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BNK경남은행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 온 장기근속(10ㆍ20ㆍ25ㆍ30년) 직원과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업무수행 우수직원 시상이 진행됐다.

황윤철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BNK경남은행이 48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게 성원해준 고객ㆍ지역사회ㆍ주주 그리고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지역민과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고 기댈 수 있는 지역금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진화와 혁신을 위한 빠른 실천,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 추진, 지역은행으로서 역할 제고, 실질적 협업을 통한 그룹 시너지 창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등을 통해 고객과 지역, 직원에게 최고의 가치를 드리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황 은행장은“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상품과 고객우대제도 리뉴얼 추진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고도화 등 각종 제도 개선과 시스템 활성화를 마무리해 수요자 중심 금융으로 빠르게 진화해야 한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컨버젼스 구현과 지역 맞춤형 채널전략 구축 등 중장기 전략 추진을 위한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은행으로서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생산적금융과 포용적금융을 원활히 지원해 사회적 책임 완수하자"고 덧붙였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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