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귀농인구 늘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베이비 붐 세대 제2의 인생 출발과 꿈을 안고 찾아오는 젊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2018 제1차 도시민 초청 귀농 투어’를 진행했다.
예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귀농투어는 1일차 예천군의 귀농정책 소개와 현황안내 및 유천 수심 백향과 농장과 은풍면 오류2리 작약재배단지를 견학했다.
또 군 귀농인연합회에서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예천한약초(주)에서 수매예정인 6000여평의 작약·목단 재배 단지를 견학한 후 출렁다리체험마을 농촌민박체험을 통해 선배 귀농인과의 상호 의견 교환 시간을 갖기도 했다.
2일차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예천곤충농장을 견학하고 용궁 귀농인의 집을 방문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가운데 귀농인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귀농정책으로 귀농인구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