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출시 2주년 기념 ‘오버워치 감사제 2018’ 이벤트를 23일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감사제 2018은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와 함께 과거 선보인 콘텐츠를 대거 다시 선보인다.
먼저 역대 최초로 지난 이벤트 전리품과 난투 모드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응징의 날’, ‘정켄슈타인의 복수’, ‘예티 사냥꾼’, ‘옴닉의 반란’ 등 지난 난투가 아케이드에 추가되며 매일 변경된다. 지난 이벤트에서 선보인 아이템 역시 전리품 상자에 추가,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로는 8개의 신규 전설 등급 스킨, 3개의 신규 영웅 스킨이 포함된 50종 이상의 전용 아이템을 새롭게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데스매치 전장인 ‘페트라’도 이용 가능하다.
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개인 ‘데스매치’ 경쟁전이 최초로 도입돼 순위 대전, 실력 평점 등급, 순위표 등으로 구성된 경쟁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설 아이템 1개를 확정 지급하는 ‘전설 전리품 상자’는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지급된다.
한편, 오는 6월 5일까지 총 15개의 전설, 영웅, 오리진 스킨 세트를 포함하는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 디지털 버전이 정가 6만9000원에서 4만5000원에 할인 판매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