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서경대 유담관 L층 소극장에서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 ‘인생더하기’ 2회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의 다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은퇴세대인 선배 멘토가 새내기 세대인 아동, 청소년 및 청년들과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 주관처인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는 현재 46명의 멘토 봉사단 모집을 끝내고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총 40개 멘티 기관 52개 그룹을 선정해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생더하기’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두 번째 일일 멘토로 신혜원 교수(서경대 아동학과)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연은 지역아동센터나 중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돌보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소통법에 대한 사례 중심 자료를 공유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생더하기는 지난달 24일 첫 번째 일일 멘토로 가수 션을 초청, 강연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