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목포대를 비롯한 5개 대학을 올해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 대학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대학 5곳에는 최우수상 1억4천만원, 우수상 각 1억원, 장려상 각 8천만원 등 총 5억원의 사업비를 지급해 온실가스 감축시설 투자, 친환경 인식전환 활동 등을 지원한다.
목포대는 전기 및 수도, 가스 사용량을 통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성결대와 중원대는 우수상, 한양대와 인천대는 장려상을 각각 받는다.
환경부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에나 스위트 호텔에서 관련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친환경적 대학 캠퍼스 조성, 청년층 친환경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