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 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경북지역 41개 시민사회단체를 통해 경북 민주진보 단일 교육감 후보로 선출된 이찬교 후보는 올해 2월 13일부터 예비후보로 활동해 왔다.
이찬교 후보는 "반드시 경북교육을 혁신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열린 교육을 구현하겠다"며 "경북 첫 민주진보 교육감 탄생을 위해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찬교 경북교육감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후보 등록에 맞춰 도내 24개 시·군에 선거연락소와 선거사무원을 배치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미 펀드모금을 통해 조성된 10억원과 2억원의 후원모금을 통해 공식적으로 규정된 선거사무원 331명을 전원 선임할 예정이다.
또 도내 읍면동 전 지역에 후보 현수막과 유세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