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 온라인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에 기간 한정 모드인 ‘전설 무기 2탄’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트나이트의 전설 무기 2탄은 지난 2월 선보인 ‘전설 무기’ 모드에 새로운 무기와 아이템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설’ 등급 무기로 화력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버전은 친구들과 팀을 이뤄 스쿼드 방식으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전설 무기 2탄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점사 돌격소총’과 ‘중산탄총’을 포함해 ‘핸드캐논’, ‘소음기 장착 권총’, ‘저격소총’, ‘미니건’, ‘로켓‧유탄 발사기’ 등의 무기들을 전설 등급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포트나이트에서 공중전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 ‘제트팩’이 추가됐다. 전설 등급 아이템인 제트팩은 보물상자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아이템 장착 후 공중에서 점프하면 일정 시간 동안 공중을 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전설 무기 2탄에서 전설 무기들의 강력한 화력에 고유의 ‘액션빌딩’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구도가 높은 석재와 금속 자원의 수확량을 50% 증가시켰다.
아울러 유저(이용자) 참여 이벤트로 전설 무기 2탄 대기실 준비 화면 인증 사진이나 새롭게 추가된 제트팩 인증 사진을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와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게임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V-Bucks’를 제공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는 “포트나이트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게임 콘텐츠에 녹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모드들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한층 재미있는 콘텐츠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전설 무기 2탄은 PC, 모바일(iOS), 콘솔에서 동일하게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