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24일 덕양구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여성친화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여성친화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고양시가 2014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의 사업성과와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고 관련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위한 사업 및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강선미 책임연구원의 ‘고양시 여성친화정책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 후 내용을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연구 중간결과에 따른 잘된 점과 보완점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 위원들은 “이번 연구결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을 통한 고양형 사업들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