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25일 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포항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후보는 "그 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과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은 봉사와 헌신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지역 장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의 참뜻을 묵묵히 실천중인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후보는 민선 6기 포항시장 재임 시절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전국 최초로 여성장애인복지관을 개관하는 등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해 왔다.
이강덕 후보는 "앞으로 차별 없는 포용적 복지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형산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첫 인사에 이어 오후에는 오천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