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아나운서가 ‘복면가왕’을 통해 7년 만에 친정에 복귀했다.
문 아나운서는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연예인 패널들은 문 아나운서를 두고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예능인” 등의 추측을 내놨다.
가면을 벗은 문 아나운서는 “MBC에서 내레이션으로 출연은 했는데 TV 출연은 7년만”이라며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문 아나운서는 지난 2006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한 후 이듬해인 2013년 MBC를 떠났다. 지난 1월에는 MBC 굿모닝 FM의 임시 DJ를 맡으며 친정 라디오에 복귀하기도 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