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전 대표 소환한다

檢,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전 대표 소환한다

기사승인 2018-05-28 09:07:41

검찰이 ‘노조와해 의혹’과 관련해 박상범(61)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를 소환한다.

28일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이날 오전 10시 박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와해 활동과 관련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앞서 검찰은 노조대응 조직 실장을 맡아 실무를 담당한 최모(56) 전무를 구속, 모기업인 삼성전자가 노조와해 활동에 관여했는지 등을 중심으로 수사 중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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