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로코퀸 황정음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이 방송을 시작하며 드라마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황정음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 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 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극 중 황정음은 다양한 표정 연기와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며 방송 첫 주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황정음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트렌디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1회에서 황정음은 바이올렛 컬러의 재킷과 데님 팬츠와 레터링 티셔츠 그리고 벨트 백을 매치한 어반 빈티지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며 러블리한 정음의 모습을 그대로 소화했으며, 데님 재킷에 페이즐리 패턴의 티셔츠와 형광색 컬러 조거 팬츠로 화이트, 옐로우, 데님의 블루 색상을 조합해 유니크하면서도 감각적인 에슬레져 룩을 완성시켰다.

특히 황정음이 착용한 바이올렛 린넨 재킷은 티저 영상 때부터 노출이 되자마자 매장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매 회 컬러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유정음 캐릭터를 리얼하게 살려주고 있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앞으로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알아가고,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드라마 훈남정음의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훈남정음은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