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8 한중경제협력교류회' 참석 투자유치 설명

고양시, '2018 한중경제협력교류회' 참석 투자유치 설명

기사승인 2018-05-29 10:48:36

경기도 고양시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초청으로 ‘2018 한중경제협력교류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 명재성 미래전략국장과 김수오 통일한국실리콘밸리지원과장 등 4명은 지난 25~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올해 한중경제협력교류회에 참석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 과장은 이번 행사의 메인이었던 중한설명회에서 중국 한단시에 이어 두 번째로 나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맞춘 통일한국고양실리콘밸리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해 중국 기업 및 중국현지 한국 대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인구 970만 명의 도시이자 바이오, 케미컬 사업 특화도시인 중국 한단시는 이번 행사에 대규모 인원을 파악해 지역 내 투자유치를 호소했으며 향후 고양시와의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밖에도 고양시 관계자들은 한중경제협력교류회주최기관인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및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등 관계자들과 면담, 중국 잠재 투자기업 발굴 등 일산테크노밸리 내 기업 및 투자유치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아울러 중국 지역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향 및 IR활동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백용천 주중 한국대사관 경제공사를 비롯해 사백양 국무원 참사, 왕립동 한단시 시장, 현대자동차그룹, LG하우시스, 한화그룹, 포스코, 중국 조왕그룹, 화안그룹, 중국은행등 한·중 기업 및 정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 관계자들은 방중 2일차인 지난 26일에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中關村)’ 및 창업거리 시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관계자들과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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