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는 오는 3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글로리(Glory) 삼육’ 캠페인 발전위원 위촉식을 갖고 캠페인의 공식 출발을 선언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육대가 개교 112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글로리 삼육’은 국제화 캠퍼스 구축과 이글프로젝트, 글로벌한국학과 및 IT융합공학과 신설 등 대학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삼육대는 김성익 총장과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회장, 평소·임재단 이봉춘 이사장을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 남대극 전 총장, 서광수 전 총장, 김기곤 전 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대학 주요 보직자로 구성된 부위원장(9명)과 추진위원(8명)을 포함한 총 100명의 발전위원도 위촉한다.
이들 발전위원은 10월로 예정된 개교 112주년 개교기념일에 열리는 ‘글로리 삼육’ 캠페인 메인행사까지 향후 5개월간 위원회 공식 활동을 전개한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글로리 삼육’은 삼육대가 강한 대학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112년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함께 뛰어 달라”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