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로진학정보원은 오는 6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2018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사업 관련 워크숍’을 갖는다고 30일 전했다. 서울시 등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학생 자녀의 진로탐색 및 공부법, 고등학생 자녀에게 도움이 될만한 대학입시 진학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다음 달 9일은 오전 10시부터 ‘중학생을 위한 pathfinder 진로 워크숍’이 개최된다. 다문화가정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16일은 오전 10시부터 ‘고등학생을 위한 결정적 코치 대학진학 워크숍’이 열리며, 11일까지 다문화가정 고교 2, 3학년 학생 20명을 역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사이트 한울타리(www.mcfamily.or.kr)를 통해 받는다. 워크숍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진로진학정보원(☎ 02-571-2815)에 문의해 참고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