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포항 장량동 광역·기초의원 후보 합동 공약발표회 가져

한국당 포항 장량동 광역·기초의원 후보 합동 공약발표회 가져

기사승인 2018-05-30 14:16:53

자유한국당 포항 장량동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30일 포항시청 브링핑룸에서 합동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박용선 경북도의원(포항 제4선거구)후보와 나란히 포항시의회 입성을 노리는 바 선거구 배상신(2-가)·김무웅(2-나) 후보가 함께했다.

박용선 후보는 교육 1번지 도약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문화·복지기반 확대를 통한 가족 행복도시 건설 등을 위한 종합적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배상신·김무웅 후보가 세부 공약들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장성·양덕동은 포항이 미래의 꿈을 안고 새롭게 건설한 신도시"라며 "도시 품격을 보다 높이고 포항 교육 1번지 위상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교육환경 개선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재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교육청 환동해도서관을 비롯 장흥·장원·장량초 다목적강당과 장량초 급식소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 어린이 전용 수용장과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 조성도 약속했다.

문화시설 확충과 복지 확대를 통한 가족행복도시 건설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약속도 잊지 않았다.

낙후된 경로당 시설개선과 운영비 지원을 늘리고 장애인 편의·복지시설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CCTV설치 확대, 어린이 안전 등하교 프로그램 운영 등 어린이 안전도시 건설 청사진도 제시했다.

후보들은 "장성·양덕동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끊임없이 구상하겠다"며 "모든 공약들을 착실히 이행해 포항의 교육 1번지, 가족이 행복한 명품 주거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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