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6월 2일부터 군내면 용정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마홀앤에서 마홀앤 고객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문을 연 마홀앤은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로, 포천시에 공장을 둔 43개 중소가구업체의 가구제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공장직영시스템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홀앤 관계자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파, 식탁, 침대 등 생활가구부터 주방가구, 주니어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가구를 할인해 파격적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추첨행사와 최저가 1000원부터 시작하는 고급가구 경매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DIY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5.5%, 경기도 전체의 11.4%인 660개의 가구업체가 소재한 곳으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의 예산 지원으로 전국 최초로 가구공동전시판매장인 ‘마홀앤’을 설립했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