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입시 상담을 전개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운영을 6∼8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1일 전했다.
지난 한 달간 센터를 운영한 결과,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의 수요가 많아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상담 시간은 한 회당 20분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잘못된 학생부종합전형 정보 등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며 “상담 후 만족감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고려대는 방학 기간인 8월에는 수도권 외 4개 권역(제주, 대구, 울산, 광주)에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센터 프로그램(KUis)’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