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시장 후보가 9일 교육환경·노인복지 지원 세부 실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중·고생들의 교복(동복 1벌, 하복 1벌, 체육복 1벌) 무상 지원, 등하교용 자전거(학교별 각 200대) 무상 배치를 약속했다.
이어 포항지역 유원지에 어린이 대상 놀이기구와 성인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포항 해맞이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등지에 자전거, 킥보등 놀이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성인 전용 자동차극장을 별도로 마련,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노인 무료쉼터 개설,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노인복지를 향상시키기로 했다.
노인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고 공동작업을 병행해 소득창출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창균 후보는 "포항 시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