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이 출산 경련을 일으킨 뒤 열흘째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10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자현이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오보”라면서 “추자현과 직접 연락도 한 상태이며, 현재 일반 병동에서 정상적으로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 측도 갑작스러운 보도에 놀란 상태”라며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추자현이 지난 1일 강남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뒤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추자현 측 소속사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1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