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는 공동 퍼블리싱 하는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드래곤네스트M’의 첫 유저 간담회를 지난 16일 진행했다.
서울 서초구 액토즈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선발된 유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드래곤네스트M 운영진 인사로 시작해 서비스 81일 간의 기록과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현장 이벤트,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드래곤네스트M은 지난 3월 2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틀 만에 구글‧애플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 이후 4차례 ‘봉인 해제’와 신규 클래스 추가까지 총 6차례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향후 업데이트 방향 발표도 이어졌다. 대규모 서버 통합 일정과 함께 ‘결혼’ 시스템, ‘단조’ 시스템, 신규 던전 ‘고대 보스의 습격’ 등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가 대거 공개됐다.
또한 올해 3분기 핵심 업데이트 콘텐츠로 ‘직업 각성 시스템’, ‘길드 건축’, 신규 클래스 ‘어벤저’, 한국형 신규 코스튬, 펫 제작 등이 소개됐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드래곤네스트M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유저들에게 선물을 제공했으며 유저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