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카이저’ 7위로 하락세…‘나이츠크로니클’ 17위 등장

[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카이저’ 7위로 하락세…‘나이츠크로니클’ 17위 등장

기사승인 2018-06-18 16:49:48

18일 국내 구글 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카이저(넥슨)’가 7위까지 하락하고 신작 ‘나이츠크로니클(넷마블)’이 17위에 올랐다.

이날 매출 1~4위는 ‘리니지M(NC)’,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뮤 오리진2(웹젠)’,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4개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순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주 신규 클래스 등 업데이트에 뮤 오리진2를 제치고 2위를 탈환한 이후 변동이 없다.

5위에는 전략 게임 ‘삼국지M(이펀컴퍼니)’가 버티고 있으며 6~7위는 다시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카이저 두 MMORPG가 자리했다.

지난 7일 정식 출시된 카이저는 5위까지 올랐다가 지난 주말을 앞두고 하락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15위까지 기록했던 카이저 12세이용가 버전은 이날 64위까지 떨어졌다.

이어 ‘모두의마블(넷마블)’과 ‘클래시로얄(슈퍼셀)’이 8~9위를 차지하고 신규 영웅 ‘아멜리아’ 추가 업데이트가 이뤄진 ‘세븐나이츠(넷마블)’가 10위에 다시 올랐다. 11~12위도 넷마블의 ‘페이트 그랜드오더’와 ‘마블 퓨처파이트’가 차지했다.

리니지M의 12세이용가 버전이 13위까지 다시 상승하고 여름 페스티발 이벤트가 진행 중인 ‘오버히트(넥슨)’도 14위로 순위 역주행 했다. 이에 ‘이터널라이트(가이아모바일)’와 ‘피망 포커(네오위즈)’는 15‧16위로 밀려났다.

지난 14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애니메이션풍 RPG(역할수행게임) 나이츠크로니클은 이날 17위까지 올라섰다. 나이츠크로니클의 출시 전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자는 100만을 돌파했다.

이 밖에 ‘소녀전선(XD글로벌)’이 30위까지 크게 순위 하락했고 ‘킹스레이드(베스파)’는 35위로 상승했다. 월드컵 시즌과 함께 상승세에 있는 축구 게임 ‘PES 2018 프로 에볼루션 사커(코나미)’는 54위까지 올랐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에서는 ‘마인크래프트(모장)’가 1위를 지키는 가운데 ‘블룬즈 TD 6(닌자키위)’와 ‘데드레인: 새로운 좀비 바이러스(타이니데브박스)’가 2~3위를 차지했다.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는 4위로 밀려나고 ‘풋볼 매니저 모바일 2018(세가)’이 5위를 기록했다.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1위를 탈환한 가운데 리니지2(12),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뮤 오리진2 등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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