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16일 스웨덴 ‘드림핵 서머 2018’에서 치러진 ‘배틀라이트 프로 리그(BPL)’ 결승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BPL 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 유럽, 북미, 남미 4개 지역 대표로 출전한 8개 팀이 총상금 2만8000달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최종 결승에 오른 북미 대표팀 ‘SPACESTATION GAMING’은 유럽의 ‘IMPACT’ 팀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SINABRO’와 ‘Team XD’는 유럽의 벽을 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팀 SPACESTATION GAMING에게는 1만달러, 준우승팀 IMPACT에게는 6000달러, ‘YOUNG SUNG’을 이기고 3위에 오른 ‘RED CANIDS’에게는 3000달러가 각각 지급됐다.
BPL 결승전은 ‘배틀라이트’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소셜 비디오 서비스 트위치는 BPL의 독점 스트리밍 파트너로 앞으로 세 시즌 동안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
배틀라이트는 2:2 또는 3:3 팀 대전을 펼치는 액션 MOBA(멀티플레이어온라인배틀아레나) 게임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