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18 시즌1’에 사회적경제 공동관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
공동관에는 ㈜)성우, 한국인쇄판촉생산자온라인협동조합, 나루코㈜, ㈜원예라이프코칭, 한국곤충산업협동조합 슬로패션협동조합, ㈜아트앤크래프트, 고색한지공예협동조합, 위캔센터, ㈜나들이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메가쇼 2018 시즌1’은 B2B, B2C 성격을 모두 띠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 스타일 전시회로, 총 400개 기업의 7000개 부스가 개설됐다. 주로 생활용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패션잡화 등 소비재 품목이 선보여졌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관 운영은 기업별 사전 준비가 철저하게 이루어졌기에 작년보다 더 높은 매출과 유통 상담이 진행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기업들은 제품에 알맞은 다양한 판로를 개척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고양시에는 현재 42개의 사회적기업(인증 사회적기업 24개, 예비사회적기업 18개)이 활동하고 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