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빛의 계승자’의 대규모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 던전 ‘하이데의 은신처’가 추가됐다. 공포의 기사 ‘하이데’의 각성 형태가 던전 보스로 출현한다. 하이데의 은신처에서는 새로 등장한 ‘연쇄’, ‘질풍’ 문장을 획득할 수 있다.
서번트 캐릭터인 ‘시니스트라’와 ‘락샤사’도 추가했으며 외형 변화뿐 아니라 연계기 낙인을 변경할 수 있는 ‘아바타 시스템’에서도 최초로 마스터 아바타 ‘사이아드’가 등장했다. 5성 서번트 ‘루시엔’과 3성 ‘라만’의 아바타도 추가, 스킬 발동 낙인을 변화시켜 전투에서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서번트 캐릭터를 변신시킬 수 있다.
특별 보상 시스템도 도입했다. 접속 시간, 티켓 소비, 재화 소비량에 따라 골드, 캐럿, 소환석 등 보너스 보상을 지급한다. 진행 중인 이벤트들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빛의 계승자는 글로벌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두 번째로 함께 선보인 수집형 RPG 신작이다.
다크 판타지 콘셉트 비주얼과 세계관이 특징이며 이번 업데이트에서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추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