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PC방] ‘TOP 3’ 점유율 정체…‘배틀그라운드’ 32.98%

[일간 게임 순위-PC방] ‘TOP 3’ 점유율 정체…‘배틀그라운드’ 32.98%

기사승인 2018-06-21 11:47:55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서 20일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오버워치(블리자드)’ 상위 3개 타이틀의 점유율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배틀그라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는 각각 32.98%, 25.01%, 7.57% 점유율을 기록했다.

오버워치는 전날에 비해 다소 상승했지만 34% 전후를 기록하던 지난달과 33%대였던 전주 대비 떨어진 점유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도 26%, 8%대를 유지하던 지난주에 비해 점유율이 줄었다.

4위 ‘피파온라인4(넥슨)’는 러시아 월드컵 시즌을 맞아 5.17% 점유율로 전주 평균 4.49% 대비 상승했지만 한국-스웨덴전 경기일 6%대까지 기록했던 상승세는 잇지 못하고 있다.

5~6위는 3%대 점유율로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와 ‘서든어택(넥슨)’이 차지하고 있으며 7위는 2.52%의 ‘메이플스토리(넥슨)’다. 8위였던 ‘리니지(NC)’는 ‘던전앤파이터(넥슨)’에 8위를 내주고 9위로 하락, 10위에는 최근 14시즌을 새로 선보인 ‘디아블로3(블리자드)’가 버티고 있다.

이어 ‘블레이드&소울(NC)’와 ‘천애명월도(넥슨)’가 11~12위를 지키고 ‘사이퍼즈(넥슨)’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를 제치고 13위로 올라섰다.

‘카트라이더(넥슨)’와 ‘한게임 로우바둑이(NHN)’도 16~17위로 각 2순위씩 상승했고 이에 ‘워크래프트3(블리자드)’‘와 ‘아이온(NC)’이 18~19위까지 밀려났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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